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커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증평가와 환자경험평가를 주도하는 QPS팀과 직원 복지를 담당하는 인사교육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직원 식당 앞에 마련된 커피 이벤트 부스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장이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더운 여름날 건강 잘 챙기고 힘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격려했다. 병원 근무 특성상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저녁, 밤 근무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마련해 교대 근무 부서에 배부함으로써 주야불철 애쓰는 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이어 현재 환자경험평가가 진행 중이다. 더운 여름날 평가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힘내라 강동경희!”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커피 이벤트를 개최했다.

김기택 원장은 “환자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더운 여름 커피 한잔의 위로가 단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직원의 만족이 환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일념하에 앞으로 직원들의 힘을 복돋아 주는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