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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김기상 의원, "구민을 위한 강동구 보행로 관리"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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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김기상 의원, "구민을 위한 강동구 보행로 관리"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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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김남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내동과 둔촌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 힘! 김 기 상 의원입니다.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에는 강동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 본 의원은 구민을 위한 강동구 보행로 관리를 바라며라는 주제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강동구가 직접 개발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겸용 거치대가 미국 ‘2022 굿 디자인 어워드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전거 형태와 크기에 상관없이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라고 합니다.

급증하는 전동킥보드와 따릉이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거리에 아무렇게나 방치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작은 공간에 개인용 이동장치를 종류에 상관없이 주차 할 수 있도록 한 매우 좋은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본 의원은 몇 가지 우려스러운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강동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개인 이동수단 스마트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 역시, 전동킥보드의 불법주차 방지를 통한 보행자 통행 개선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강동구에 10개소가 설치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수익성이 없어, 이 시설을 관리할 위탁업체도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 보행로의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원금을 받고, 선도적으로 진행된 사업들이 오히려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릉이자전거 사업은 반대로 이용자들이 너무 많아 보행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강동구 전역의 따릉이 거치대를 보시면 시 관리 인원이 오기 전까지는 2, 3중으로 자전거가 거치되어 있습니다.

 

정리가 되기 전까지는 자전거 전용 주차지역을 넘어 보행로까지 주차되어 통행과 안전을 방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의 안전과 무질서한 주차 문제는 당분간 해결되지 못한 채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리주체 문제와 업체의 다양성, 수익성, 보행자 및 사용자 입장 등 여러 측면의 문제점들이 아직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 강동구청에서 서울시와 공유업체 및 이용자들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안전에 문제가 되는 것은 우선적으로 정리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충전 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용 이동장치도 전기로 충전되는 만큼

근처에 화재를 대비한 안내와 소화기 등의 물품을 비치했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청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도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충전선이 보행로를 가로질러 차에 연결되어 있어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구민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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