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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송파, 경기불황에도 역대 최고액 모금
장기철 기자  |  jkc5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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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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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25억2700만원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24억7200만원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경기 불황에도 총 6810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앞서 정한 목표액 25억원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역 곳곳에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학부모들이 바자회 개최,

 동전 모으기, 직접 제작한 동화책 판매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총 116개소가 참여해 7000여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학생들의 꿈을 위해 축구화를 기부한 기업과 보온이불·의류를 후원한 종교단체, 노점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한 주민 등의 사연도 이어졌다.

송파구는 후원자들이 기탁한 성금·품 중 17억8000여만원 상당을 7만2306가구, 381시설에 우선 전달했다.

나머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과 의료비 지원, 학원비 면제, 고독사 예방 및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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