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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송파구의회 제8대 의장 인터뷰
이현우 토요저널 NewsRoom  |  t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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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4  2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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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로 제8대 송파구의회가 개원했다.

송파구의회는 삼전동, 잠실3동 지역구를 둔 3선의원인 이성자 의원을 제8대 송파구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성자 의장은 지역구 민원 및 5분발언, 구정질문 등 7대 구의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문제제시와 현안 등을 발표하며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의장이 발표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고독사의 슬픈 현실' 대책이 시급 하다”며 1인 가구에 노인 및 중년까지도 고위험 군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고, “송파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도로명주소 정착 계획”을 따졌고, “저 출산율, 제고 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영․유아 잠복 결핵 관리와 예방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 “고령 운전자의 운전 졸업을 검토해 볼 때”, “미투 운동과 ‘펜스 룰은 별개다”, “관내 아파트의 수돗물 직결급수를 늘려야 한다”, “저 출산 지원 대책인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

착한가격업소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결딴을 내야 할 시점“, ”암울한 청년실업,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은 없는 것인가?“, ”관내 모범음식점,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 ”송파구민을 위한 송파소식지가 되어야한다“ 등 수많은 과제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구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구의원의 본분을 다하려고 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이 의장은 현안을 발표할 때마다 화사한 의상을 입고나와 의미를 부여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 의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된 소감은?

-안녕하세요? 제8대 송파구의회 의장 이성자입니다.

먼저, 지난 7월11일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송파구의회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송파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수식어 앞에, 나름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동료의원님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특히 서로 공감 (共感)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송파구의회 첫 여성의장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구의회를 이끌어 나 갈 것인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젊은 의원님들의 등원과 함께 여성 의원님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일례로 서울의 25개 자치구중 서초, 종로, 마포, 동작, 관악, 은평구에서도 여성의장이 선출 되는걸 보면, 큰 변화를 기대 하겠습니다. 따라서,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서울시자치구의장협의회를 통한 여성 의장단과 정례적인 정책연대를 통하여 송파구의회를 이끌 것이며,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송파구 발전을 위해 의회가 중·장기 관점에서 다뤄야할 사안이 있다면?

-지난 제8대 송파구의회 개원사에서 전반기 의장으로서 송파구의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의정 방향과 저의 각오를 말씀 드린바와 같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고자 하시는 박성수 송파구청장님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3가지를 꼭 이뤄보고자 합니다.

첫째, 현재의 송파구는 대단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등의 공사현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이웃 간, 계층 간 벽을 허물고 정이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 송파구는 여러 가지 굵직굵직한 대형개발 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 주차, 환경, 인구유입 증가 등 주거와 생활환경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하고 진행이 더디어 구민의 우려 섞인 목소리 와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구민들의 실생활에 가장 시급한 문제인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탄천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팽창하는 도시규모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구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저 출산, 청년실업, 고령화 등으로 인한 저성장 시대에 대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사업 그리고 자영업자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여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위 세 가지를 실현하는데 집행부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4. 의장님께서 가장 중시하는 의정철학이 있다면?

-6.13지방선거는 우리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돌풍을 일으킨 현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의회의 역할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러기에 어떠한 승자독식이나 반칙이 용인 될 수 없으며 구민의 뜻을 겸허히 따르는 의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용과 배려를 바탕으로 구민과 의원님들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공감(共感)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의정철학입니다.

5. 송파 발전을 위해 구의회의 역할은?

-향후, 8대 송파구 의회 개원과 함께 예산 심의 시에는 구예산 중 전시성, 일회성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예산확보에 노력하여, 실질적 구민복리를 위해 일하는 의회의 선례를 남겨두며, 지역의 정책결정자, 지역대표자 및 갈등조정자, 행정의 감시자로서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 3선 의원으로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내세웠던 공약을 잘 실천하셨는지?

2010년 제6대 의원을 시작으로 벌써 8년이란 시간이 지난 걸 보면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그 간 지역주민과 집행부 공무원과 그리고 동료·선배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민원사항 청취와 특별위원회 현장방문현장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2016년 한국매니페스트 약속대상(좋은 조례분야)와 2017년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과 제7대 전반기 행정보건상임위원장을 역임한 걸 보면 점수를 떠나,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나름 낙제 점수는 아닌 듯싶고, 제8대 의회에서는 100점을 목표로 뚜벅 뚜벅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모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모름지기 국가의 백년대계에 있어 한 국가의 미래는 적정한 인구수가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방자체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가장 시급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국가예산을 수조원을 편성하고 집행하여도 오히려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분명 현재의 시스템으로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싶고 한 가정의 엄마로서 일과 양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위하여 나름 당에서는 여성근로자 지위 향상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의회 내에서는 지역보건 심의위원회위원과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출산율 제고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작게나마 지방의회차원에서 시도하고 싶습니다.

□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 및 감시자로 어떤 방향으로 대처할 것인지?

-송파구 의원은 구민의 뜻을 겸허히 따르는, 지역의 정책결정자, 지역대표자 및 갈등조정자, 행정의 감시자로서의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하는 것이 기본 책무이자 역할입니다. 따라서 구청장이 같은 당 소속이라 해서 무조건 손들어 주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로지 구민들께서 바라는 송파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열띤 토론으로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여 상호 공감할 줄 아는 관계를 설정하겠습니다.

□ 송파구민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부족한 저를 성원해 주시어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각적인 시야와 여성의 섬세함으로 송파구의회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 의원님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성심(誠心)을 다하겠으며, 다가 올 지방분권화 시대의 진정한 지방자치 성공과 실패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송파구 의회와 구정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이 진정한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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