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줌인
강동구 충청향우연합회, 권태웅 회장 취임“사람좋은 충청인보다 단합해서 결과 만드는 기질 가져야”
이현우 토요저널 NewsRoom  |  tyn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21  00:27:3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강동구 충청향우회는 20일 강동역 웨딩프라하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4년을 이끌어온 김재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향우회원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얼굴을 맞대고, 각종 행사와 만남을 가졌던 시간들이 행복했다”며 “유능한 후임회장을 선출하고 보니 충청향우회도 한층 더 진일보 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신임회장에게 향우회 발전을 이루도록 우리 모두 힘차게 밀어주자”고 이임 했다.

신임 권태웅 회장은 성공을 이룬 왕성한 기업가로서 지방 공장 및 중국 공장 등 잠시도 쉴 틈이 없지만 그 와중에서도 10여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가 본 권 회장의 트랜드는 ‘신사’이다.

깔끔한 외모와 긍정적인 사고, 정도를 걸어가는 지성인이다.

고난을 무릅쓰고 성공한 사업가로 열정을 소유했지만 학자답게 항상 조용하고 생색을 내지 않고 자기를 낮춘다.

충청도의 ‘기질‘을 모두 갖춘 전형적인 충청인 이라고 부르고 싶다.

권태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땀과 열정, 다사다난하고 노이무공(勞而無功, 애쓴 보람이 없다)했던 한해가 저물어 간다”며 “회장의 중책을 고심 끝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 굴 쪽으로 둔다는 말)과 같이 고향에 대한 향수가 얼마나 절실한지 잘 안다“며 ”강동구는 45만 인구 중 30%인 15만 명이 충청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없다며, 근본적 표상이 겸손하고 양반다운 기질과 후면에서 조용히 있는 습성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충청인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구국충신으로 헌신하며 중용의 도를 미덕으로 삼았고, 호국정신으로 애국심을 발휘, 항상 정치적 중심에 선 충청인이 자랑스럽다”며 “청품명월 충청도는 한반도의 중심, 나라의 중심축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마음이 여유롭고 평온하며, 급한 것 없는 성품과 억척같은 끈기나 욕심이 없고, 다툼을 싫어해 개성도 없어 보이는 게 단점이다”고 꼬집으며, “이제는 의식을 새롭게 개조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권 회장은 “충청향우연합회 결성과 단합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며, 충청인의 특유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자질과 성품을 앞세워 이제는 제 목소리를 낼 때”라며 열정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특히, “타향객지에서 만나 친목과 화합으로 서로 돕고 우정을 쌓아 구국충절의 고향을 빛내는데 힘을 모아 충청 인으로서 강한 의지를 보여주자”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경청하던 많은 회원들은 권 회장의 굳은 의지와 신념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회장 적임자’임을 인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심재권 국회의원,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인택 의장, 이제영, 윤희석 자한당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및 전국 충청향우회 관계자와 강동구 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현우 토요저널 NewsRoom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235 신안빌딩 503호 | 대표전화 : 02)3427-3333
등록번호 : 서울, 아05203 | 등록일자 : 2018.5.15 | 발행ㆍ편집인 : 이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우
Copyright © 2019 토요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