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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사랑의 안전손수레 지원...폐지줍는 어르신 77명에 전달송파구,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77명에게 ‘사랑의 안전손수레’ 전달 시작
장기철 기자  |  jkc5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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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3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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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생계목적으로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이동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사랑의 안전손수레>를 무상 지원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폐지줍는 어르신’ 127명에게 수요조사를 실시, 폐지 수거량이 많고 기존 보유한 손수레의 교체를 원하는 어르신 77명에게 손수레를 제작해 각 동별 전달을 시작했다.

폭염대비 얼음조끼와 야광 단디바 지원 등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안전망 확충에 팔을 걷어 부친 송파구가 올 연말에는 ‘사랑의 안전 손수레’를 준비한 것이다.

사랑의 손수레는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지원됐던 ‘접이식 손수레’보다 더 많은 용량의 폐지를 담을 수 있도록 가로 880mm, 세로 400mm, 높이 640mm 크기의 철망프레임에 리어카 형태로 다시 제작됐다.

손수레에는 브레이크, 전자경고벨, LED경광등, 반사테이프 등을 부착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했다.

또 보조바퀴, 펑크 없는 타이어 등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수레를 끄는 무게를 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수레의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도 깔끔함을 더했다.

구는 손수레 전달에 앞서 지난 10월 폐지줍는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구는 사랑의 손수레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알렸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사랑의 안전손수레가 열악한 장비로 폐지를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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