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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도서관,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프로그램 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관장 손영순)은 2023년 창의복합프로그램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디어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소비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콘텐츠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과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고,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데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송파도서관 창의교육실(1층)에서 진행한다. 운영대상은 중학생 1~3학년 10명 이내이다. 본 강의는 김민호 미디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김민호 강사는 현재 영상제작 프로덕션 런드리룸 총괄감독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미디어 교육기관에서 영상 촬영 및 편집, 시설, 장비 및 1인 미디어 분야 미디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은 총 8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 7.19.(수) 미디어 트렌드 따라잡기, 최신 이슈·AI 체험해보기 △ 7.21.(금) 영상 제작 첫 걸음, 스톱모션 영상 제작 △ 7.24.(월) 브이로그 준비하기, 영상 촬영 △ 7.26.(수) 스마트폰 영상 편집 기초, 다양한 편집 기능 알아보기 △ 7.28.(금) 나의 브이로그 편집하기 △ 7.31.(월) 영상 스튜디오를 활용한 영상 제작 △ 8.2.(수) 스튜디오 영상 촬영 실습(뉴스 체험하기) △ 8.4.(금) 영상 시사회,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 안내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도서관 홈페이지(https://splib.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7일(금)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을 통해서 모집하며, 문의는 독서문화진흥과 사무실(02-3434-33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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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독서경영 선포식 개최강동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강동문화재단 본부에서 직장 내 독서문화 선도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독서경영 비전 체계도 및 2023년 추진내용 소개에 이어 직원대표 독서경영 선언문 낭독, 심우섭 대표이사의 독서경영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뿐만 아니라 강동구 내 6개 구립도서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써 강동구민의 예술 및 독서 문화생을 책임지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월간 읽을텐데(도서 정보 정기 제공) ▲아침독서 챌린지 ▲미니문고 운영을 통해 사내 독서 분위기를 도모하고, ▲사이버 독서교육 “10분 독서” ▲독서통신교육 ▲사가독서 학습휴가 ▲독서 동아리 운영 등 직원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심우섭 대표이사는 "독서를 통해 단순 지식과 지혜를 얻기보다는 내면을 키우면서 남들과 공감하는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 및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며 내면을 충만하게 채우는 독서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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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 채록집 출판 및 전시회 개최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9일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호국 영웅 및 가족 구술 채록집인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6·25 및 월남 참전용사 등 15명의 호국 영웅 및 가족을 비롯해 이현재 시장, 강성삼 시의장 및 시의원, 하남시 보훈단체장과 지역 인사, 기록조사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교육원 도서관정책과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하남 기록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인 호국 영웅 및 가족 구술 채록 프로그램이 마침내 결실을 보아 『기억으로 쓰는 역사』라는 책자로 탄생했다. 2021년부터 3년째 추진한 하남 기록단 아카이브 사업 Ⅱ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전몰군경 및 미망인, 독립유공자 후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역사를 하남의 자료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 9개 보훈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인물 15명을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보훈의 역사 및 생애사를 기록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기억이자 미래의 우리 삶을 견고하게 이끌어갈 역사적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아픔을 꺼내기 쉽지 않았음에도 소중한 기억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호국 영웅 및 가족, 기록조사원 분들께 감사하다” 전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7월 31일까지 미사도서관 4층 로비와 문화교실에서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구술 채록 자료와 일생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영상, 책자를 전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 채록 프로그램 및 전시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민간기록팀(☎031-790-56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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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재단, 마이스팩토리와 기부협약 통해 송파구민을 위한 무료 뮤지컬 ‘김마리아’ 개최[사진(좌측부터): 손병화 구의원, 윤상현 대표, 이동근 대표, 이경화 대표] 재단법인 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은 송파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팩토리와 기부 협약을 맺어 송파구민을 위한 무료 뮤지컬 ‘김마리아’(제작 ‘70만송파뮤지컬메이킹’)를 후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30일(금) 오후 2시, 마이스팩토리(대표 윤상현)는 송파문화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뮤지컬 ‘김마리아’에 후원해 송파구 문화예술 발전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파문화재단 서강석 이사장을 대신하여 이동근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마이스팩토리 윤상현 대표, 70만송파뮤지컬메이킹 이경화 대표 그리고 손병화 구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송파문화재단 이동근 대표는 협약식에 앞서 “구의회와 기업이 관심을 가져주고 힘을 모아주어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문화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송파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민간기업과 재단이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 송파구의회 손병화 의원은 “기업과 재단이 공생하고 그 혜택을 구민이 누릴 수 있도록 구의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향후 더 많은 문화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콘텐츠 기획사 마이스팩토리 윤상현 대표는 “작은 후원의 시작이지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문화 콘텐츠가 송파구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송파구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파문화재단은 창작 뮤지컬 ‘김마리아’를 2022년 송파구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TV’에 비대면 공연으로 선보여 유투브 조회수 2.8천 회를 기록했다. 올해는 대면 공연을 통해 뮤지컬 ‘김마리아’를 송파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자 한다. 뮤지컬 김마리아는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선생의 대한민국 독립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로,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8월 12일(토) ~ 13일(일) 19:00에 2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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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6~10세 취약계층 아동 안과검진 지원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관리를 돕고자 안과 검진 및 안과 체험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아동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눈 건강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원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21일 첫눈애안과(원장 윤삼영)와 ‘우리 아이(EYE)’ 후원식을 가졌다.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력 발달 과정에서 성인의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6~10세 아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시력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자발적인 눈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과 체험을 병행한다. 눈의 구조와 기능 공부, 검사실 및 수술실 견학, 안과 의사 체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여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 제공, 생일 케이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 취약계층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 지원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의 모든 아동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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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도서관‘약자와의 동행’,‘엄마·아빠 행복 서비스’추진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강동구립도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은 지식정보취약계층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식정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서비스와 독서를 통한 행복한 육아 문화 개선 및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서비스’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정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약자와의 동행’ 서비스 일환으로 장애 영역 전반에 걸쳐 ‘읽기 쉬운 자료’(저시력자·노인을 위한 큰글자도서)을 확충하고 지식정보취약계층 관련 유관기관 대상으로 ‘스마트도서관’과‘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같은 독서문화생활 지원에 도움되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세분화하여 다문화,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더불어 ‘엄마·아빠 행복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 및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복한 육아문화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강동구립도서관 6개관이 7월부터 공통적으로 선보이는 ‘엄마·아빠 행복 북키트 프로젝트’는 사서가 직접 12~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도서와 교구를 선별하고 키트화시켜 제공하는 대여 서비스이다. 북키트에는 도서관 리플렛, 그림책 2권, 양육자 도서 1권, 교구 1개가 세트로 들어있으며, 6개의 주제(놀이, 수세기, 동물, 잠자리, 먹을 것, 탈것)를 정하여 도서관별로 6개씩 구성하였다. 이외에도 해공도서관에서는 8개월 이상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를 위한 무료 택배 대출 서비스인 ‘책나르미’를 운영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영아 및 양육자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구립도서관은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시키고, 영유아와 양육자가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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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아동 건강권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성료굿네이버스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민형배·강민정 국회의원은 6월 29일(목) 14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아동 건강권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굿네이버스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강민정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 당사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동의 신체건강을 위협하는 비만·과체중·저체력, 영양결핍의 문제를 진단하고, 신체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개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토론회는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아동권리 측면에서 바라보는 아동의 건강’, 정현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이‘코로나19 이후,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제관 굿네이버스 임팩트사업팀 간사가‘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지원사업 오렌지 점프스쿨’사례를 소개했다. 이후에는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스포츠정책연구소장)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전예원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강북중학교 3학년), 강창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사업센터장,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팀장,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박창원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성장과 발달의 과정에 있는 아동에게 건강권은 가장 중요한 권리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동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에 참여한 전예원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강북중학교 3학년)은“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코로나19가 앗아간 것들을 살펴보고 재정비해야 한다”라며, “아동이 건강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남인순 국회의원은“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전했고, 민형배 국회의원은“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동의 건강권과 행복 추구권이 침해받았다”라며, “아동의 신체와 정서 건강을 각별히 살펴봐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강민정 국회의원은“신체 건강의 위기는 정신 건강의 위기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낳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이루어진 논의가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기반으로 아동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건강위로 마음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을 위한 결식아동 지원과 의료지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예방교육 등 다각적인 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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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의원,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 순항 중”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 국회 법제사법‧운영위원회)이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이 완료되었으며 설계용역 예산이 서울시 추경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하루 1만 명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길동역의 경우 일부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시민은 물론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에 있어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 초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를 실시하였으나 내부 협소, 사유지 저촉 등의 사유로 설치불가 결론을 내리면서 해당 사업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주혜 의원은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당위성을 강조한 바 있고 지난 4월에는 주민 서명 운동을 통해 2,603명의 주민 서명부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그결과 서울교통공사는 길동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해당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설치가능 결론을 도출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 2억 5천만 원도 서울시 추경안에 반영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전주혜 의원은 “주민분들과 함께 한 노력으로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 순항하게 됐다”며 “길동역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좀 더 편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앞으로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혜 의원은 다음달 7일 강동구민회관 3층에서 개최되는의정보고대회를 통해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을 비롯한 주요 지역 현안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강동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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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계약 체결 알려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강동구청과 SH공사 간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철거공사 계약이 29일 체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건축물 해체심의를 진행해 9월부터 건축물 철거공사가 시작되며, 내년 초 본 공사가 착공돼 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은 노후화되었던 명일1동 주민센터 일대를 복합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건축될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하 공영주차장, 동 주민센터, 체육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생활SOC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센터와 연결되는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 총 52면(지하1층 25면, 지하2층 27면) 규모다.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에는 사업비 608억원(국비 58억 원, 시비 109억원, 구비 223억원, SH공사 218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에는 사업비 100억원(국비 18억원, 시비 43억2천만원, 구비 38억8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위치는 명일1동주민센터와 치안센터 및 청소년회관이 위치한 강동구 양재대로 138길 73일원(명일동 327-5,6)이며, 대지면적 1,772㎡, 건축면적 1,060㎡ 규모다. 당초 강동구청에서는 노후한 명일1동 주민센터만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 등 노후화된 건축물들을 함께 복합개발하고자 진선미 국회의원과 김종무 전 시의원이 서울시와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2019년 7월 서울시 생활SOC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복합개발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어 2020년 2월 강동구청과 SH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비와 서울시비를 지원받도록 협의하고, 2022년 7월 서울시 사업계획이 승인되어 같은 해 12월 투자사업 재심사 및 협약체결이 추진됐다. 마침내 올해 6월 29일 SH와 강동구청간 협약체결이 완료되어,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26년 하반기까지 차질 없이 완공되면 명일동의 문화체육시설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진선미 의원은 “명일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 등 인근 공공건축물들이 노후화되었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영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만큼, 명일1동 주민센터 일대가 차질없이 복합개발되어 강동의 공공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문화체육 인프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빠른 준공을 위해 완공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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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중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다수 포함"지적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감사」를 통해 출생신고 없이 살아가는 ‘무적자’ 아동을 2,236명으로 확인했다는 발표는 ‘미혼부자녀의 출생신고’를 고려하지 않아 과도하게 추계되어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혼부 자녀의 출생신고는 「가족관계등록법」제57조1항‧2항에 따라 ‘모를 특정할 수 있음에도 출생신고에 장애가 있는 경우’와 ‘모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를 법원의 확인을 받아 신고할 수 있으며, 이를 ‘친생자 출생신고를 위한 확인 신청’이라고 하며, 이 경우 출생신고를 하면 부만 기재되고 모는 공란으로 남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대법원 사법통계’를 분석한 결과, ‘친생자 출생신고를 위한 확인 사건’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1,044건이 접수되었고(표1), 결과까지 공개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접수된 440건 중 확인 처리된 건수가 306건, 비확인 처리된 건수가 58건이었다(표2).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306명의 아동이 미혼부에 의하여 출생신고가 된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임시신생아번호의 인적사항은 1명만 등록하고, 보통 모의 인적사항으로 등록하기 때문에 미혼부가 출생신고를 했다면, 오직 모의 인적사항만 있는 임시신생아번호를 가진 아동이 출생신고 된 것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무려 8년간 1,044건이나 미혼부에 의해 출생신고가 신청되었고 모의 특정 여부가 문제가 되어 인용결정을 받지 못한 경우가 일부 있다 하더라도 보건복지부와 감사원에서 이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2,236명이 모두 ‘무적자’인 것처럼 발표해 국민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아이를 열심히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혼부들에 대한 고려가 없었음을 인정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미혼부 출생 신고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와 감사원의 2,236명이 무적자 아동이라는 조사는 미혼부의 자녀뿐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이미 출생신고 된 사례가 밝혀지고 있어 허수 일 가능성이 크므로 정확한 실태파악을 하여 그에 기반한 대책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강조하였다. 남인순 의원은 “미혼부자녀 중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도 주목해야 하며, 출생신고를 위해 신청했으나 확인 결정을 받지 못하여 실의에 빠져 있는 미혼부와 그 자녀의 실태를 파악하여 조속한 시일 안에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전수조사가 이런 사정까지 파악하는 심층적인 조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순 의원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보호출산제도는 UN아동권리위원회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검토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임산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은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산모의 신분을 감추는 ‘익명출산’은 불가피성을 전제해 제한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나, 보건복지부 대안을 보면 대상자에 대한 어떠한 사유나 조건도 없고 심지어 출산 후에도 등록가능해 의료기관 내 안전한 출산을 유도하려는 목적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은 “「모자보건법」의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위기 임산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책무가 있으며, 특히 낙태죄 헌법불합치 후속 입법으로 보건복지부가 2020년에 제출했던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임신‧출산 종합 상담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 연계하여 수정안을 마련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29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관련하여 질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