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지키려면 체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질병과 체력 저하를 비관해 자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 노년기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신이 건강하려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5월호 / 글: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중은 2024년 19.2%, 2035년 30.1%, 2050년 40.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2...
한방소아과 방미란 교수가 전자 뜸을 이용한 치료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스트레스, 소화기능, 혈액순환 등 원인에 따른 한의치료 도움 통증 감소는 물론 소화 기능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 기대 어린이가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인 복통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면 되지만, 몇 달씩 반복되는 만성 복통은 대부분 기질적 원인이 없는 기능성 복통인 경우가 많아 더 문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방미란 교수와 소아의 기...
오랜만에 찾아뵌 부모님의 모습이 부쩍 달라 보인다면? 만약 몸이나 얼굴이 유난히 부어 있다면 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인은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만으로도 부종이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5월호 / 글: 편집실 / 참고 :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비정상적으로 수분이 축적 부종은 혈관 밖에 체액 또는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몸이 붓게 되는 현상이다. 몸의 어느 부분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으...
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증가와 비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5%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 자료를 보면 60세를 바라보며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치매 예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5월호 / 글: 손성동 한국연금연구소장) 지난 4월 5일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초고령사회, 치매관리 정책 방향과 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당일까지 빈자리가 있는 여느 세미나와 달리 본 세미나는 오...
매년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될 정도로 많지만, 정작 본인의 혈압이 높은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왜 고혈압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보았다. 1. 젊은 사람도 피할 수 없지만, 본인이 고혈압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8.4% (추정 고혈압 유병자 1,230만명), 인지율은 74.1%로 나타났다....
요즈음 학술모임이나 기업업무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심층학습(deep learning),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같은 단어들이 대화에 곧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이미 4차 산업사회의 한복판에 있음을 말한다. 언급된 내용은 모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4차 산업사회는 데이터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기반으로 형성되고 발전한다고 할 수 있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5월호 / 글: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 ...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년기는 사회적으로 신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특히 치아에 있어서도 성장과 변화가 많은 시기다. 이때에 생기는 다양한 치과적 문제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치료가 더 복잡해지고 힘들어질 수 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유치는 잘 빠지고 있는지, 충치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치과 김미선 교수와 함께 학령기 치아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영구치 올라오는 방향 확인...
비건은 채식주의자 유형 중 하나로 식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동물을 소재로 만든 의류를 입지 않고, 동물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확장되고 있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4월호 / 글: 편집실 / 의료진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채식 유형 채식주의란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과일, 채소, 곡물 등 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는 것을 말하며, 이를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지속해 실천하는 사람을 채식주...
성장기 어린이가 코로 호흡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자면서 계속 코를 골거나, 코를 골지 않아도 자주 심하게 뒤척인다면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을 방치하면 소아 수면장애로 성장은 물론 심할 경우 심장이나 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수술 시 PITA(피타) PITA : 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수술법을 적용하면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은 줄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
(사진=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현윤석 교수) 야외활동이나 레저스포츠를 많이 즐기는 요즘, 수영이나 테니스처럼 상체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늘고 있다. 어깨힘줄파열로 잘 알려진 회전근개파열은 주로 어깨 관절의 앞과 옆쪽에서 발생하며 팔을 들어올리거나 어깨를 비트는 동작에서 가장 큰 통증을 느낀다. 40대 이상에서 이런 통증이 2주이상 지속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힘줄이 파열되면 바로 수술을 생각하...
안구의 가장 깊숙한 부위에는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이 있고, 반지름 약 1.5mm 크기의 망막 중심 부위를 황반이라고 한다. 빛을 느낄 수 있는 광수용체가 밀집되어 있으며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부위다. 황반변성은 ‘빛을 감지하는 고도의 기능을 가진 황반 부위가 퇴화해 빛을 보는 기능을 소실한 것’이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4월호 / 글: 편집실 /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황반변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말 ...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질환일 수 있어서다. 주로 가수, 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음성질환은 대부분 음성의 오남용으로 발생한다. 성대결절, 성대폴립 등 질환마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일 교수와 함께 대표적인 음성질환인 성대결절, 성대폴립에 대해 알아본다. 지속해서 고음 내려 힘 주면 성대결절 발생 가능성↑ 성대결절은 목에 생긴...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retina)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macula)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4월호 / 글: 배기웅 노원을지병원 안과 조교수)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눈의 앞쪽에 위치한 각막(cornea)과 수정체(lens)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상을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 코로나가 가고 천식이 왔다. 코로나19 기간 주춤하던 천식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가 주춤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줄고, 이에 더해 미세먼지나, 황사 등 환경오염의 심화, 비만, 스트레스 등의 증가가 원인으로 거론된다. 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 가슴 답답함 등을 주로 호소하는 만성 기도 질환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성인 천식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코로나 가고 ‘천식’ 급증 ...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30일(화)에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반찬 배식을 하고 있다.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신 후원금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 배식봉사활동까지 진행해주셔서 감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