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이란 아이가 올바른 태도와 가치, 행동, 지식을 형성해 독립적으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단순히 잘못을 꾸짖고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스스로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0월호, 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안재은) 양육에 있어 아이들 훈육은 무척 중요한 부분이다. 올바른 훈육은 아이들이 미래에 자립해 독립적으로 삶을 일구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
방광은 우리 몸에서 생성된 소변을 저장 및 배출(배뇨)하는 기관이다. ‘배뇨장애’란 요로계통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배뇨의 이상증상을 의미하며 빈뇨, 급박뇨, 배뇨통, 배뇨곤란 등이 그에 해당된다. 그중 배뇨곤란은 배뇨를 원하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흔히 남자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0월호, 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김진우) 원인도 다양한 배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가 10월 12일(목)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한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만 40세 이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활동과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제출한 SCI급 논문 편수와 영향력, 인용지수 등을 합산한 학술 활동 점수를 산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준호 교수는 40편의 주저자 논문을 포함한 70여 편의 논문...
최근 79세 여성 조모 씨는 집안의 의자에서 일어나다 균형을 잃고 주저앉았다. 살짝 넘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등과 허리에 끊어질 듯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 검사 결과 요추 1, 2번에 압박골절이 발견되었다. 병원 침상에서 누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섬망 증상 악화되었고, 급성신부전증이 생기면서 응급투석까지 하게 되었다. 이처럼 고령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골절은 급격한 상태 악화와 합병증까지 발생하게 되어 치료 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0월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
매년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다. ‘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나가 바로 ‘술’이다. 술이 간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10명 중 2~3명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알콜 뿐만 아니라 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고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와 함께 간 건강의 날을 맞아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았다. 10명 중 2~3명 비알콜성 지방간 추정 국민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국민관심질...
눈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간단한 눈 검사를 하지만 40대 이상이라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1년에 한 번 안저검사만 해도 실명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0월호 글: 편집실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의료진감수 : 임대종 원장) Q. 황반변성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A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투여나 광역학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팀의 이용재 전임의가 지난 9월 8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인 KSGE Days 2023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Days 2023)에서 하부 위장관 부문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소화기내과 이용재 전임의는 ‘COVID-19 팬데믹 기간 노년 계층이 대장암 선별검사와 관리에 더 취약하다’(The elderly population ...
삶의 질에 있어서 건강한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는 물론 고혈압, 뇌졸중, 심부정맥,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양압기가 가장 대표적이나 최근에는 치과에서 시행하는 구강 내 장치가 양압기와 효과도 비슷하면서 더욱 편리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비만과 연관성 크고 폐경기 이후 환자수 많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그린처방의원’에 지난 1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처방의원’ 제도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전국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의약품을 과잉 처방하지 않고 적정 기준으로 처방한 병ㆍ의원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건협서울강남지부의 그린처방의원 지정기간은 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앞으...
무릎은 운동 범위가 크고 몸무게를 많이 지탱해야해서 다른 관절보다 손상되기 쉽다. 무릎 연골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 관절이 좁아지게 되고, 다리가 벌어지는 오다리를 만들 수도 있다. 오다리는 똑바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벌어진 상태로, 노년기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70세 미만이면서 관절염 2기 이상의 환자라면 오다리 교정 수술로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체중의 무릎 과부하를 막는 근위경골절골술 오다리는 다리가 O자...
화병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오랜 기간 그대로 간직해 발생하는데, 감정적으로도 힘들지만 이차적으로 여러 신체질환과 정신장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화병은 방치하지 않고 제때 치료 받으면 한약과 침 치료 등으로 비교적 잘 조절될 수 있다. 한의학 상담을 통해 문제를 객관화하고 명상 등을 익힘으로써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키우게 되면 화병은 치료 될 수 있다. 화병,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만성적 스트레스 혹은 일시적인 스트레스이지만 제대로 해소할 길이 없는 경우에 생기는 각종 정신적 증...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에서 지난달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13세 이하)와 임신부, 오는 11일부터 75세 이상, 오는 16일부터 70~74세, 오는 19일부터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나이가 들면 눈의 노화도 급속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노안이 오기 시작하면 1년에 한 번은 안저검사로 눈 건강을 살펴야 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안과 질환의 종류, 치료법과 예방법, 주기적으로 권장하는 눈 검사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0월호 / 글: 강민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흐려져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는 안과 질환이다. 사람의 눈 속...
요즘처럼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인 알레르기질환은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해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보통 증상 조절에 집중하여 치료하게 된다. 하지만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면역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너무 흔한 알레르기질환, 봄가을에 심해져 알레르기질환...
여성이 40대 중후반이 되면 난소의 기능이 점점 떨어져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다가 결핍상태에 이르게 되면 월경이 중지되는 시점이 오는데 이를 폐경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경험하게 되며, 평균 폐경 나이는 50세이다. 진단은 마지막 월경 후 1년이 지나도록 계속해서 월경이 없으면 이 시점부터 폐경이라고 진단한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0월호 / 글: 노권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산부인과 전문의) 폐경이 되면 단지 월경이 없어질 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