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은 어릴 때, 젊을 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년층까지 범위가 확장됐다. 과거 노년층은 구강에 남은 치아가 없을 정도로 구강 내 건강이 안 좋았지만, 요즘의 노년층은 치아도 잘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교정 치료 장치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나이가 들어서 교정 치료를 받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노년층이 교정 치료를 받으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임플란트 위한 교정 일반적...심미적인 이유도 늘어 치아 교정을...
전립선 질환은 노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배뇨 장애가 가장 흔한데,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또 갑자기 소변을 참을 수 없을 때는 전립선의 이상을 걱정해야 한다. 전립선에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으로 그 외에도 만성전립선염, 과민성 방광 등이 있을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남성 생식기관 전립선, 이상 생기면 배뇨장애로 나타나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 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 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 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하여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양대열)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심뇌혈관질환문제 해결형진료 협력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증·응급 심뇌혈관 환자발생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운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강동성심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이준희교수가 책임전문의를맡은 ‘급성심근경색증 인적 네트워크사업분야’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과 경기동부권에서 급성심장질환환자 발생시 기관간 빠른의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가 지난 12월 16일(토)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국내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지 Hip & Pelvis에 게재한 ‘Hip Resurfacing Arthroplasty after Failure of Tantalum Rod Insertion in Patients with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 논문으로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의 ...
단순히 오래 살기보다는 건강하게 살기, 우아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은 노화에 대한 거부가 아닌 현명하게 받아들이기에 있다. 똑똑하고 슬기롭게 슬로우 에이징에 동참해보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2월호 /글: 편집실 / 의료진 감수: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 시간과 사이좋게 흘러가는 ‘슬로우 에이징’ ‘천천히 나이 들기’를 뜻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시간 뷰티 및 건강 키워드였던 ‘안티 에이징’은 ‘나이 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방사선 치매치료 연구로 관련 학회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면서 그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초기 치매 환자에 대한 저선량 방사선 치료가 새로운 비약물 치매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원규 교수는 ‘Evaluation of Efficacy and Safety Using Low Dose Radiation Therapy with Alzheimer's Disease: Interim Results of Multicenter Phase II Clinical Trial’ 등의 ...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양균 교수는 코호트 연구를 통해 실제 40대~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좌식 생활이 만성 신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김양균 교수팀, 7,988명 대상 신체활동과 신질환 관련 연구 김양균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안산·안성 지역에 거주하는 40~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량과 만성 신질환의 발생률에 관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총 7,988명의 혈액, 소변 ...
피로는 일상의 일을 하는 동안이나 후에 심하게 느끼는 허탈감이나 혹은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기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주관적 증상을 말한다. 기운이 없어 업무나 학습,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거나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든 경우 등 피로는 흔한 증상이다. 피로개선을 위해 며칠 쉬어보기도 하고, 혹은 피로에 좋다는 제품을 구입하여 복용해 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은 여전히 피로를 느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건강증진클리닉 박영재 교수와 함께 피로의 한방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원인에 따라 ‘과로형’, ‘위장...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다.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서 눈의 망막에도 허혈성 손상이 생겨 발생한다. 심하면 실명을 가져올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발병이 느는데, 기온 저하로 신체 혈액순환 저하, 활동량이 줄면서 생기는 체중증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비타민D 부족 등이 주요 이유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와 함께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실명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근본 있는 건강상식」을 출간했다. 진료실에서 경험한 환자들의 질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의사의 노력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은 먹는 것에서 자는 것, 운동과 생활 습관까지 너무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박창범 교수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는 학술서적과 논문을 통한 ‘과학적 근거’에 방점을 찍었다. 근본 있는 건강 상식은 1부 음식과 건강, 2부 수면과 운동, 3부 일상과 습관으로 주제가 나뉜다. 책은 ‘달걀과 우유는 많이 먹을수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12월 21일(목)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과 교육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의료기관이 교육·연구·임상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희대학교의료원 브랜드 사용 △상호 환자 이송 및 회송 시스템을 통한 협진 체계 구축 △의료진 상호 교류 △임상교육·연구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참조은병원은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린 산이 많아지면서 겨울 등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산행은 눈으로 인해 길은 미끄럽고 기온도 낮아 부상 위험이 높다. 등산의학전문가이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겨울철 등산 중 당하기 쉬운 부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가장 흔한 ‘발목 염좌’, 방치하면 관절염 될 수 있어 발목염좌는 등산에서 흔한 부상 중 하나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을 때 헛디뎌 발을 접질리면서 발목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나면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들이 손상되면서 발...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개원 감소 등으로 벌어지는 소아 의료 대란 현상에 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과 휴일 같은 의료취약 시간대에 아이가 아프면 부모들은 문을 연 병원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이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보건소는 부모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관내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 8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동구에는 현재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가 가능한 3개의 종합병원(▲강...
◈성장 더디면 영양섭취‧운동 보완, 너무 빠르면 성조숙증 확인 필요 아이들이 만 7~8세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한 번쯤은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요즘은 아이의 성장에 관한 관심이 큰데, 이 시기에 우리 아이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혹시 너무 작거나 큰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성장이 더딘 아이라면 영양섭취나 운동법, 성장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성장이 너무 빠른 아이라면 혹시 동반될 수 있는 성조숙증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자향 교수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