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허리 디스크로 불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 중 하나다. 디스크는 마비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요하지만, 대부분은 통증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때 많은 환자가 한의학 치료를 받게 되는데, 최근에는 매선 침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매선 침치료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발생한 통증에 대한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본 연구는 국제 SCI 급 학술저널인 보완대체의학(Comp...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연구팀은 지난 11월 10일(금)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mHealth 기반 건강생활실천 클럽 참여자의 걸음 수에 따른 대사 수치 및 NCD 위험인지, 건강행동 변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주민 대상 4개월 시점 비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우수논문발표상(구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건협과 전북대학교가 2022~2024까지 KOIC...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항목 만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이번 4개 평가지표 항목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 100%,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100%,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100%, △재근관치료율 0%로 모두 만점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은 전체 병원 평균 89.1% 대비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과 근관치료 질 향상을 목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노화와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고 보철물이나 틀니 등을 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구는 매년 연말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경로당에서 123명의 어르신이 치과 검진과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 치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강동구 동남로)의 새로운 원장에 이우인 교수가 임명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23년 11월 18일(토)부로 의과·한의과·치과병원을 아우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에 이우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우인 원장은 이로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및 의대병원장을 겸하게 됐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쳐지면서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밑이 빠지는 병’이라는 별명을 가진 골반장기탈출증은 임신과 출산, 폐경과 노화를 겪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와 함께 골반장기탈출증에 대해 알아보자. 방광류, 직장류, 자궁탈출증 등 다양한 증상 동반, 성생활도 ‘빨간 불’ 골반안...
척추와 경추 건강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돌입하고 생활 방식이 급속도로 바뀌면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미 선진국의 통계에 따르면 전 국민의 70~80%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척추 및 경추 통증을 호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와 경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글 : 신재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미국에서는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이 경추와 척추 치료비로 사용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전문분야:인지장애(건망,경도인지장애,치매),중풍(뇌졸중),중풍(뇌졸중)예방,만성통증(시림,저림,냉증),각종 마비질환,두통,어지럼증,떨림증(진전),수면장애 진료일정:오전(월,수,금)오후(화,수)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 10명 중 한 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 면역력, 혈관 건강, 자율신경 조절 기능 등이 저하되어 어지럼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 사실 ‘어지럽다’라는 표현에는 다양한 증상이 포함되어 있다. 어질어질한...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짜증을 부리거나 예민한 반응,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인다면 우울증이 아닐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두통이나 복통, 어지러움 등의 신체증상을 호소하거나 집중을 못하고 안절부절못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가 있거나 몸이 아프다고 한다면 꾀병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글 : 안재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어린아이라고 우울증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아이들도 또...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정희재) 한방침구과 구본혁 교수가 지난 11월 11일(토) 개최된 대한침구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상에서 신진 우수연구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73년 설립된 대한침구의학회의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한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 활동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한침구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상’을 제정했다. 신진 우수연구자 부문은 차세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본혁 교수는 SCIE 국제학술지 논문 32편 및 KCI 국...
부정맥은 심장 맥박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경미한 경우에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심한 경우 어지럼증, 실신, 운동 중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은 약물치료가 어려워 심장을 정상 속도로 뛰게 해주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꼭 필요하다. 환자들은 심장에 박동기를 넣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시술 자체는 어렵지 않다. 실제로 전신마취 없이 약 2시간 이내에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와 함께 인...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실내 공기도 썰렁한 느낌이 든다. 서서히 난방을 시작할 때가 돌아왔다. 겨울철 난방기기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구온난화주범으로 손꼽힌다. 환경을 생각하면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난방법으로 깊게 잠든 밤에도 지구를 지켜나가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글 : 편집실, 의료진 감수 :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 가장 기본은 따듯한 옷차림 친환경 난방법의 가장 첫 단계는 계절에 알맞은 옷차림에서 시작한다. 집 안에서 옷만 잘 챙겨 입어도 충분한...
연말이 가까워지면 미뤄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분주해진다. 노인들은 언제까지 어떤 항목의 검진을 받아야 할까? 연령대별로 필요한 검진 항목을 확인해 노인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검진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글 :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은주) 여름이 지나 찬 바람이 불어오면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 싶고, 나이가 들어간단 생각에 건강에 대한 걱정도 늘어난다. 특별히 어디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체력이 어쩐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기억력도...
당뇨병 대란이 시작됐다고 표현할 만큼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고,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을 정도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죽음까지 부를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에 더욱 철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와 함께 당뇨병과 합병증의 위험성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지는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나 작용...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31일(화)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 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