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앞 사거리 그늘막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고 있는 진선미 의원(사진 왼쪽 두 번째).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 1․2동)이 올 여름 본격적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일, 관내 강일·고덕동에 위치한 학교주변 그늘막 설치 현황을 점검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강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나섰다.
진선미 의원의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 및 폭염이 그 어느 해보다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 일사병 및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진 의원은 구청 자치안전과 직원들과 함께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사거리를 방문한 현장에서, “해당 사거리는 학교 후문과 공원,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등·하교 시간 아이들의 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지역”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아이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