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도서관 개관 10주년 행사 ‘북 스테이(Book stay)’
고정욱 작가, 이정모 작가 등 저자와의 만남
종합자료실 기증도서 무료 나눔 및 어린이자료실 원화 전시
2019년 10월 16일, 강일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 소속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에서는 10월 한 달간 행사가 열린다.
강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관내 아동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10월 16일(수) 15시부터 ‘기증도서 무료 나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지식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 특강 및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10월 11일(금) 10시 강일도서관 독서커뮤니티 미디어프렌즈 회원들이 준비한 박은성 강사님의 ‘인문 독서의 시대적 가치’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19일(토) 15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끝으로 10월 23일(수) 19시에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의 저자 이정모 작가(서울시립과학관장)의 특강을 준비했다. 생활밀착형 과학이야기로 사람들이 보다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강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강일도서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2-2045-7942)로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