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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최우수”…청렴송파

기사입력 2020.0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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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보다 2단계 상승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

     

    송파구청 전경_2.jpg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의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70개 공공기관이 2018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7개 단위과제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송파구는 2018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반부패정책 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송파구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청렴도 향상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주민참여 청렴연극 공연교육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 체계적이고 강력한 반부패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파구는 국민권익위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송파구의 종합 청렴도는 8.49점으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0.39, 1등급 상승한 것이다. 서울시에는 1등급 자치구는 없으며 송파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에 송파구는 명실상부 청렴 우수구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쾌거에 만족하지 않겠다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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