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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용품 수집인 어르신을 위해 두 달간 혹서기 지원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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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용품 수집인 어르신을 위해 두 달간 혹서기 지원행사 펼쳐

 

혹서기 지원 성내복지관.jpg

 

코로나19속에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은 두 달간 혹서기 지원행사를 펼쳤다.

2020년의 혹서기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는 적었지만 긴 장마로 속앓이를 해야 했던 기간 이였다.  

 

강동구 내 위치한 고물상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만나 개별상담을 하고, 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탐색하여 후원처를 발굴하였다.

긴 장마 속에 기능성 우의를 비롯하여,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위생용품(세재, 비누 등) 현 상황에 맞춰 맞춤식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리어카, 손수레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특성에 맞춰 고급 넥밴드 선풍기와 경량 리어카를 전달했다.

 

제공 드린 물품의 양도 많고, 사용 방법 숙지도 매우 중요하여, 어르신 가정으로 방문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제품 사용법을 설명 드리며 제공 드린 물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혹서기 지원행사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 강동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동성제약,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의 자전거가 함께 힘을 모아줬다.

동성제약 이석원 대외협력이사는 “재활용품 수집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재활용품수집인 어르신 혹서기지원행사에 구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304만원 성금 기탁,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에서는 10만원 상당의 무선선풍기 50대 전달, 동성제약은 600만원 상당의 생활위생용품 기부, 사랑의 자전거는 40만원 상당의 경량리어카 20대 기증 등 재활용품 수집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경복대학교는 2017·2018·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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