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에서는 도요새놀이터 꼼지락day에 참여하는 영유아가정들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기부릴레이를 또 한 번 펼쳤다고 밝혔다.

도요새놀이터 꼼지락day는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놀권리 보장 및 자녀와 양육자 간의 친밀감 향상 위한 프로그램이여, 매회 아이와 양육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활동으로 복지관 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요새놀이터 꼼지락day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보육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영유가정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만두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기부 릴레이도 진행했다. 참여가정은 생필품 기부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여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기부한 생필품은 영유아가정 총 12가정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총 2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유아가정 양육자 유호진는 “아이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알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에서 등대와 같은 역할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영유아 가정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꼼지락day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