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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경찰서, 교통사고 사망자 10% 줄었는데 오토바이 사망자만 증가

기사입력 2021.01.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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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경찰서,이륜차사고증가로 집중단속.jpg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대비 10% 감소한 가운데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 사망자 수는 1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서비스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최근 2년 새 연평균 10%가량 감소하는 등 줄어드는 추세다. 교통사고 종류별로 보면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15.8% 줄었고 고령자(-18.3%), 어린이(-25%)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감소했다.

     
    다만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019년 233명에서 2020년 265명으로 13.7% 증가했고, 같은 기간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89명에서 99명으로 11.2% 늘었다.


    코로나19 지속 상황 속 늘어난 배달 주문으로 배달 오토바이에 의한 교통사망사고 증가를 감소하기 위해 서울송파경찰서는 이륜차 안전대책에 따라 상습 법규위반 지역과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법규위반을 집중단속함에 있어비대면 캠코더 단속 병행과 아울러 공익제보단을 확대하고 안전장비 보급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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