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김남현 의원(상일동·명일2동)이 지난 2일, 명일동에 위치한 은하수 어린이공원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은하수 어린이공원 인근의 주민들로부터 공원 환경에 대한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현장에는 구청 푸른도시과 직원 및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개장한지 10년이 넘은 은하수 놀이공원은 노후화가 많이 진행돼 어린이 놀이시설의 경우 아이들이 전혀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의자는 부서진 채 방치되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어려워보였다. 바닥 또한 패이거나 칠이 벗겨지는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점검을 마치고 김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공원 이용에 관한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구청 관계자와 논의했다.

김남현 의원은“어린이들이 놀고 쉬는 공간이라고 보기에는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5월 추경편성을 통해서라도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은하수 어린이공원이 재탄생 될 수 있도록 강동구의회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