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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소속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안

기사입력 2021.03.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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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_강동구의회 제280회 임시회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안2.jpg

     

     최근 미국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인 램지어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논문을 학회에 제출하였다.

     

     해당 논문에는 우리나라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인 성노동자이며 매춘이라고 명시하였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군국주의 침략전쟁을 위해 우리나라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로 인하여 많은 우리 국민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강제로 징용 또는 위안부로 끌려갔다.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 왔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램지어 교수는 진실을 규명해야하는 학자의 본분을 잊고,

    근거도 분명치 않은 편파적인 의견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또한 논문 외에도 여러 행동과 망언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07731일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의결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의해 강요된 군 매춘 제도를 20세기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로 판단하고 비판하고 있다.

     

     일본의 침략전쟁에 따른 우리나라의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피해는 사실로서의 역사로 보나 기록으로서의 역사로 보나 명백한 사실이다.

     

    논문은 이런 사실을 밝히는 수단 중에 하나인 것이다.

     

    하지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근거도 없이 이런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이에 우리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강동구민을 대표하여 램지어 교수의 행동과 망언 그리고 논문에 대하여 규탄하고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즉시 자발적으로 논문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들,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 같이 일어나셔서 본 의원이 선창하면 끝 부분의 철회하라!, 사죄하라! 파면하라! 를 후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하나. 램지어 교수는 학자로서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논문을 철회하라.

     

    하나. 램지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공식적으로 사죄하라.

     

    하나. 하버드대학교는 인신매매와 성폭행을 정당화한 램지어 교수를 파면하라.

     

    2021316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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