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 정미옥 의원

 강동구의회 정미옥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강동구에 소재하는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에는 ▲구청장의 책무 ▲조례의 적용범위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계획의 수립 ▲지역서점과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사항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미옥 의원은 “이 조례가 강동구 소재 지역서점이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독서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사라져가는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