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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해공도서관, 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기사입력 2021.05.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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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정서현 교수의 ‘영미 명작을 통해 보는 욕망과 희망’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로 운영 예정


    강동구립해공도서관, 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 리플릿.jpg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 소속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도서관 지혜학교사업에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정서현 교수가 영미 명작을 통해 보는 욕망과 희망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화형·참여형·토론형 인문심화 교육으로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50플러스 세대(50~64)인 신중년은 부모 부양과 자식 뒷바라지로 세대 간 갈등을 겪고 있으면서, 은퇴 전후로 자신의 인생을 비로소 돌아보게 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이러한 신중년에게 다양한 문학 작품 속 인물을 만나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이다.

     

     69일부터 8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45-7933)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구립해공도서관 관계자는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인문학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연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해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dlibrary.or.kr) 또는 밴드(https://band.us/@hg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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