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장 이상현)은 혹서기 폭염 대비를 위해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신선과일(수박)을 관내 저소득층 71명에게 전달했다.
올해 여름철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일반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기능이 취약한 아동과 어르신의 폭염피해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우양재단 신선과일(수박) 지원사업을 통해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40명, 아동 31명에게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 먹거리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계절에 따른 질좋은 먹거리를 제공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경복대학교는 2017·2018·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