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송파지부(지부장 조대원)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의 후속 봉사다. 특별히 시민 참여형으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6‧25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6‧25전쟁 사진전과 함께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카드를 써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월남전에 참전했다는 80대 남성은 “전쟁은 다시 있어선 안 될 아픈 역사”라며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런 전시회가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고, 또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송파지부 관계자는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시민들에게는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송파지부는 지난 9월 13일 6‧25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