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7개 사업단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5회에 걸쳐 1회당 27명 미만 소규모로 진행됐다.
복지관 사업 담당자는 “장기간의 방역 피로와 감염 불안으로 지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나만의 나무도마 만들기 및 도마 관리 방법 등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 지지하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생활의 활력을 증진 시키고자 문화 체험 활동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참여자 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도 못하고 무의미한 생활이었는데 예쁜 도마로 변신하는 체험을 통해 무언가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가족들에게 자랑 해야겠다 ”, 또 다른 어르신은 “쉽게 해보지 못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강동구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실버강사 등 7개 공익형 사업단, 35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