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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혼족 위한‘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기사입력 2022.0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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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반영한‘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회원모집

    - 공유부엌, 북카페, 공구도서관, 코인세탁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 구비


    나홀로 혼족 위한‘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jpg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저녁밥 어떻게 해먹나 고민하거나 사소한 것이 고장 났을 때 당장 공구 하나 없어 쩔쩔 맨 경험 등.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런 혼족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북카페 등을 갖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를 열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천호아우름센터(강동구 구천면로 297-5) 2층에 위치해 있고,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설립한 1인가구 지원센터로는 서울시에서 두 번째이다.

     

    총 면적 290으로 조성된 센터 내에는 태블릿PC 화면을 보며 다양한 요리를 배워볼 수도, 맛볼 수도 있는 스마트 공유부엌커피와 책으로 힐링하는 공간 놀러와 북카페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소모임,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한 세미나실·회의실·오픈형 업무공간 등이 있을 뿐 아니라 공구를 빌려 쓸 수 있는 공구도서관 코인세탁소(저소득층 대상)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나홀로 혼족들의 이목을 끌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스마트 공유주방에서는 1인가구의 건강식습관을 위한 혼밥만들기 프로젝트와 제철음식 나눔, 그리고 인기 셰프를 초빙해 제과제빵을 배워보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소모임을 만들어 떠나는 테마별 청춘투어,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1인가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독사 위험가구 맞춤형 사례관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1인 취약계층을 위한 멘토링 사업, 여성 지킴이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안전을 돕는다.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는 멤버십으로 운영하며,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강동구 거주 및 관내 소재 직장인·사업자 1인가구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0~19시까지이다. 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준회원으로 가입하면 제한적이지만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를 한번쯤 이용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책도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1인가구지원센터는 나홀로 가구가 급증하는 현 상황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가려져 있을 1인가구들이 서둘러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의 가족이 되시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02-479-1179)로 전화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에서도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검색이 가능하니, 서둘러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의 가족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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