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고덕1동에서는 지난달 30일, 봄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활력을 회복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첫 플로깅 데이를 실시했다.

고덕1동 플로깅 데이는 두레근린공원에서 출발하여 고덕산을 돌아오는 코스로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보호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이날 플로깅 데이에는 고덕1동 통장단의 건강체조와 난타공연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껏 활기차게 만들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고덕1동 플로깅 데이는 매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고덕1동주민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플로깅 데이는 고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봄의 시작과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뿌듯하고, 플로깅 데이가 코로나로 지친 주민의 자신감 회복 및 피로감 극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