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허한양) 돌마리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된 돌마리도서관은 ‘독립운동가의 특별한 일상을 살피며 상상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를 진행하는 신주백(성공회대/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 교수는 역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며 ‘차이나는 클라스’,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매체에도 출연하여 독립운동사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돌마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접수할 수 있다. 6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3시에 ‘ZOOM’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12회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파문화재단 관계자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둘러싼 재정, 공간, 사람들을 각각 추적해 보며, 독립운동가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해 왔는지 헤아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 및 전화 (02-414-7007)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