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운영하는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이하 유소년센터)에서는 8월부터 디지털 홍보물을 이용한 프로그램 안내를 실시한다.

유소년센터는 연 2회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센터에 비치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안내해왔다. 그러나 제반 사정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개·폐강이 잦아짐에 따라, 미리 인쇄된 리플릿으로는 변경된 강좌 현황을 회원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수정이 용이한 디지털 홍보물을 제작하여 화면을 송출하는 방법으로 안내하기로 하였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1층 로비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였고, 매달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회원들이 강습 변동 사항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대형 스크린을 통한 안내는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효과 이외에도 종이 인쇄물의 발행부수를 축소하여 예산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소년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홍보물 뿐 아니라, 기존의 종이 리플릿도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각 회원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서비스 철학인 만큼 앞으로도 유소년센터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소년센터는 현재 수영, 스포츠 프로그램, 축구클럽을 운영 중이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02-3428-7979)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