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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골목상권 살리는 ‘송파사랑상품권’ 219.6억원 발행

기사입력 2022.08.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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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송파사랑 상품권 10% 할인 구매 가능

    위축된 가계소득 상승과 소상공인 경영개선 일석이조 효과


    송파구, 골목상권 살리는 ‘송파사랑상품권’ 219.6억원 발행2.jpg송파구, 골목상권 살리는 ‘송파사랑상품권’ 219.6억원 발행.jpg


    송파구(구청장 서강석)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2일 낮 15시부터 송파사랑상품권’ 219.6억 원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송파사랑상품권은 오는 92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 신한 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플레이 등 총 5개의 결제 앱을 통해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송파구, 골목상권 살리는 ‘송파사랑상품권’ 219.6억원 발행3.jpg

    1인당 구매한도는 자치구별 구매 한도인 70만 원으로,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자치구별로 상품권 구매 및 보유가 가능하며, 보유한도 금액내에서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고 환전 등으로 인한 불편함도 없다. , 소비자입장에서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해 물가상승부담을 줄이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를 받을 수 있어,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경영개선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된다.

     

    송파구에는 상품권 사용에 필요한 가맹점이 총 16,815개소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가맹점 수가 많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기 완판이 예상되므로 원활한 결제를 위해 발행 전 일에 미리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해두기를 추천한다.

     

    2022년 상반기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0억 원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전액 판매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사랑상품권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송파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송파구민 모두에게 힘이 되어 지역사회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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