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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회의원, “타인 목숨까지 위협하는 과속운전 막아야. 교통안전문화 확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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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웅 국회의원, “타인 목숨까지 위협하는 과속운전 막아야. 교통안전문화 확산 필요”

제한속도보다 80km/h 넘게 달리는 ‘초과속운전’적발, 5년간 6,215 건

고속도로에서 180km/h 이상 운전자 등 매년 1천여건 이상

재작년‘초과속운전’처벌 강화 되었지만 다시 올해 증가 양상

과속운전으로 범칙금 처분받은 운전자도 지속증가


김웅국회의원.png

 

과속운전을 하다가 범칙금 납부 처분을 받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초과속 운전자처벌이 강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운전자들이 줄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김웅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최고제한속도 초과 구간별 과속운전 적발 통고처분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고제한속도보다 60km/h를 초과한 과속운전으로 범칙금 통고처분을 받은 운전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여 5년간 총 1,34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고속도로에서는 160km/h 이상, 시내에서는 110km/h를 넘어서 위험한 질주를 한 셈이다.

- 최고제한속도 60km/h 초과 통고 처분 건수는 지난 201860건에서 지난해 412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8월 기준 이미 463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최근 5년간 최고제한속도 초과 구간별 과속운전 적발 범칙금 통고처분 현황>

(단위 : )

연도

20km/h 이하

20km/h 초과 40km/h 이하

40km/h 초과 60km/h 이하

60km/h 초과

2018

211,093

16,497

415

60

2019

224,044

17,821

701

179

2020

208,856

16,976

1,607

230

2021

162,484

12,060

2,293

412

20228

100,008

7,117

2,032

463

합 계

906,485

70,471

7,048

1,344

출처 : 경찰청

 

특히, 최고제한속도보다 80km/h를 초과하여 달리는 초과속운전으로 과속단속카메라에 적발되는 사례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제한속도 80km/h 초과 적발 건수는 20181,311건에서 20201,564건까지 늘어나다가, 지난해 1,060건으로 줄어들었다. 올해는 8월 기준 851건 적발되었다.

- 최고제한속도 100km/h 초과 적발 건수 또한 2018120건에서 2020169건까지 늘어나다가, 지난해 102건으로 줄어들었지만, 올해 8월 기준 이미 86건의 적발 건수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 적발건수는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초과속 운전속도 구간별 과속단속카메라 적발 현황>

(단위 : )

 

60km/h 초과

80km/h 초과

100km/h 초과

2018

14,073

1,311

120

2019

13,341

1,429

156

2020

14,552

1,564

169

2021

10,361

1,060

102

2022.8

8,186

851

86

합계

60,513

6,215

633

출처 : 경찰청

 

- 지난 202012월에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현재 최고속도보다 80km/h를 초과한 속도로 자동차를 운전한 사람은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100km/h를 초과한 속도로 자동차를 운전한 사람은 1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하도록 처벌이 강화되었다. 처벌기준이 강화된 이듬해에 초과속운전이 소폭 줄었지만, 올해 다시 초과속운전 적발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