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송파구,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요품 전달

기사입력 2022.10.27 00: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송파구, 자생의료재단‧잠실자생한방병원과 협력

    여성위생용품 담긴 ‘자생엔젤박스’…100가구 전달, 1천만 원 상당


    송파구,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요품 전달.JPG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 이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된 1천만 원 상당 자생엔젤박스 100박스를 후원해 실시한 것이다.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은 의료봉사, 사회복지, 교육·장학지원,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자생엔젤박스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매달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여성청소년 1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380개가 들어있다.

     

    이번 나눔은 송파구가족센터,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도담하우스 3개 기관을 통해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자생의료재단·잠실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생엔젤박스를 준비했다.”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송파구는 홀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힘든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우선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앞장서 준 자생의료재단과 잠실자생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