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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화재 스스로 막는다” 강동구 강일동, 주민과 함께 화재 진압 합동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2.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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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일동 자율방재단, 강동소방서 강일119안전센터와 함께 주민대상 합동 소방훈련 실시

    - 초동 대응이 중요한 화재 발생 초기에 주민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강동구 강일동, 주민과 함께 화재 진압 합동훈련 실시.jpg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강일동은 지난 27일 가래여울마을에서 강일동 자율방재단, 강동소방서 강일119안전센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비상소화장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전개해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강일동에 위치한 가래여울마을은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요소가 많은 지역으로 이미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그동안은 주민들이 정확한 사용법을 몰라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강일동 자율방재단이 강일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을 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훈련에서 강동소방서 강일119안전센터는 비상소화장치의 필요성과 사용 목적, 사용법,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주민이 직접 비상소화장치를 조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숙 강일동장은 오늘 실시한 비상소화장치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강일동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율적인 방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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