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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차난 해소 위한 '주차공유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2.10.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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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장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여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


    강동구청사 전경(사진).jpg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주차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지주차공유는 주거지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운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설치한 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등록하고, 주차장 이용대금을 결제한 운전자가 해당 주차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배정받은 주민은 사용 중인 주거지주차구획을 공유하면 주차요금의 4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이를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용 포인트몰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주거지주차구획 사용자는 기존 월 사용료에 2만 원의 사용료를 추가 납부하면 본인차량 외 이웃이나 손님과 함께 주차구획을 사용할 수 있는 어울림공유주차제도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주차구획 1면당 1대의 지정차량 주차가 원칙이었으나, 지정차량 외 복수차량 주차를 상시 허용해 준다. ‘어울림공유주차제신청 접수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방문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주차공유사업을 통해 주차 구획 한 면을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여 불법주차를 예방하는 등 지역 내 주차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02-428-17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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