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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온도는 과연 ? 강동구,‘2023 따뜻한 겨울나기’뜨거운 시작 알려

기사입력 2022.1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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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11월 15일부터 23년 2월 14일까지 12억 5천만 원 모금 목표로 모금 개시

    - 1호 공동 기부자와 특별 기부자에 감사장 수여… 사랑의 온도탑 설치 및 포토존도 운영


    올 겨울 온도는 과연  강동구,‘2023 따뜻한 겨울나기’뜨거운 시작 알려.jpg

     

    강동구(이수희 구청장)1115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강동구가 함께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강동구는 1115일부터 내년 2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모금액 125천만 원을 목표로 재원을 마련하고자 나섰다.

     

    구청 본관에 사랑의 온도탑과 모금함을 설치하였고, 올해는 특별히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따겨의 마스코트인 열매둥이 등신대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이웃돕기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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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모금 개시와 함께 1호 기부자로 나선 이는 김종봉 대표(세무법인 더택스)와 양승현 대표(주식회사 메이크마이사이드). 김종봉 대표는 2년간 저소득 주민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희망디딤돌기금에 1천만 원을 기부하였고, 양승현 대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슬로미 탄소전기매트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매월 햄버거 50세트 이상을 1년 이상 기부해오고 있는 맘스터치 고덕점 나영선 대표와 양말과 장갑을 기부한 신명초등학교 6학년 1반 학급의 학생대표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모금이 집중되는 12월에는 기부활성화를 위한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고, 기부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반영해 일상 속에서 기부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주민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낼 방침이다.

     

    작년에 기부받은 성금은 저소득주민을 위한 생계, 의료, 주거비 등으로 604가구에 21천만 원이 지원되었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과 계절별 필수품 지원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 민관이 협력해 34개의 사회복지사업도 펼쳐 나가고 있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 전용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서울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 후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으로 기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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