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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덕풍천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밤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 연출

기사입력 2023.03.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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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덕풍천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밤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 연출2.JPG

    사진설명=하남시 덕풍수변공원 벚나무 산책로에서 30일 저녁 열린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이현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벚꽃으로 화사한 덕풍천 산책로가 야간조명까지 가세해 밤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게 됐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벚꽃 개화와 때를 맞춰 30일 저녁 덕풍수변공원 벚나무 산책로에서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진행하고, 벚꽃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이 동시에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벚꽃 경관조명 사업은 하남시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덕풍천 동로와 서로에 331개의 수목 투광등을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진행과정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빛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 빛공해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밤 11시 이후에는 소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벚꽃 경관조명이 시민에게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연출로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슬로건으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수도권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하남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벚꽃 개화에 맞춰 오는 41일 토요일 오후 2~6시 당정뜰 특설무대(하남시 신장동 244)에서 봄봄 음악회 및 봄꽃예술 문화축제를 4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꿈동산 신안아파트 인근 산곡천 뚝방길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415일부터는 미사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총4개 권역을 거점으로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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