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 국회 법제사법‧운영위원회)은 오늘(28일) 지역구 시·구의원(강동갑 이종태, 박춘선, 김혜지, 서회원, 한진수)과 함께 서울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5호선 길동역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건의서 및 2,603명의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길동역은 지하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연결된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또한 유독 깊고 가파른 계단과 긴 이동 동선으로 인해 어린이 및 노약자 등 교통 약자와 다수 승객들로부터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타당성 조사를 통해‘설치 가능 출입구 및 설치방식’의 적정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주혜 의원은 지난 4월 6~7일 양일간 시·구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길동역 출구 앞에서‘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하였고, 총 2,603명이 서명에 참여하였다.
전주혜 의원은“지난번 서명 운동에 많은 시민께서 서명에 동참해주셨고, 오늘 오세훈 시장님과의 면담에서 건의문 및 서명서를 직접 전해드리며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하였다. 길동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