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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근로자의 날’ 시설 휴관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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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근로자의 날’ 시설 휴관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실시

- 근로자의 날 운영을 시행한 사업장 앞에서 각각 시위 -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원들은 51근로자의 날휴무를 촉구하는 평화적 1인 시위에 나섰다.

 

근로자의 날은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현재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강동구의 주차 및 문화·체육시설들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자 중 절반은 생활임금 시급제 근로자인 상용직 직원이다. 이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체육시설과, 24시간 운영되는 중앙관제실까지 매일 강동구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있음에도, 공휴일은 물론 일 년에 한 번뿐인 근로자의 날도 휴무를 보장받지 못한 채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 직원들이 근로자의 날 휴무하기 위해서는 운영시설을 휴관하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날을 공단 휴관일로 지정해달라고 공단에 요청하고 있으나, 공단은 이는 구청장의 권한이라며,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휴무하라면서, 시설을 정상 운영하는 것은 직원들을 쉬게 해줄 의지가 없는 것이다. 본인이 출근하지 않으면, 동료가 힘들 것이 뻔한데 어떻게 맘 편히 휴무할 수 있겠는가? ”라고 공단을 강도높게 비판하였다.

 

어린 자녀가 있는 조합원은 초등학교도 재량휴업일이고, 어린이집도 휴무라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 내가 출근하면 아이들끼리 하루 종일 있어야 할 형편인데, 월초라 사업장이 바빠 출근해야 할 것 같다. 이럴 때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내년에는 모든 사업장이 휴관해서 눈치 보지 말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직원 간 갈등을 조장하는 보여주기식 휴무가 아닌 전 시설 휴관을 요구하며, 공단과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5월부터 시작되는 단체협상에서 근로자의 날전 사업장 휴관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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