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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현절사(顯節祠) 제향 예식 참석

기사입력 2023.05.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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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현절사(顯節祠) 제향 예식 참석!.jpg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59() 오전 11시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에 있는 현절사(顯節祠)에서 거행된 제향 예식에 참석했다. 현절사 제향(顯節祠 祭享)은 병자호란 당시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나라 선양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른 끝에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삼학사를 모신 사당으로 훗날 삼학사와 함께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을 추가 배향하여 다섯 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분들의 우국충절(憂國忠節)을 기리기 위한 제향을 매년 춘계와 추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원,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제향 예식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초청으로 참석하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가 아헌관, 한낙교 숭렬전 참봉이 종헌관을 맡았고, 유현근 현절사 유사의 집례로 제향이 시작되었다. 제례는 진설·배위·재배 / 전폐례 / 초헌례 / 축문낭독 / 아헌례 / 종헌례 / 음복례 / 사신례 / 망료례 / 례필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정병구 원장은 송파도 이런 전통 제례를 행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발굴해서 구민들에게 전통방식의 제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무척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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