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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접경인문학 연구진과 함께하는 “접경인문학, 시즌2: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 운영
기사입력 2019.08.18 09:29
서울시교육청 소속 고덕평생학습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HK접경인문학 연구단과 협력하여 오는 8월 20일(화)부터 11월 5일(화)까지 ‘르네상스 예술’, ‘아시아 접경도시’, ‘동유럽의 역사’, ‘접경을 넘는 사랑’의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총 23회에 걸쳐 「접경인문학, 시즌2: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운영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중앙대학교 HK연구진이 추진하는 접경인문학은 유라시아 국가들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데, 2018년도 『푸드존을 말한다』에 이어 올해는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양한 주제로 접경인문학 두 번째 강연이 14주에 걸쳐 진행된다. ▷8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첫 번째 테마는‘르네상스 예술의 탄생과 전파’이고 ▷9월 4일부터 6주간 고덕수요인문학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테마는 “아시아의 접경도시”로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공존했던 대표적인 아시아 도시를 소개한다. ▷세 번째 테마는 “동유럽의 역사 인문”로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네 번째 테마는 “접경을 넘는 사랑과 서로 다른 문화의 만남”으로 동서고금의 접경을 넘나든 사랑과 결혼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중앙대학교 HK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만큼, 특강을 진행하는 강사들은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고려대학교에서 중세사를 연구한 차승현(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이세진(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 『동유럽 근현대사』를 지은 오승은(서강대학교 연구교수) 등 관련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것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은 접경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만들고 평화와 공존의 이념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타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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