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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 강동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

기사입력 2019.08.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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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의미 있는 행사

     

    0816_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 강동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jpg

    임인택 의장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기도 했던 지난 14일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에 건립된 소녀상은 주민들이 건립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거리모금 바자회 등을 통해 건립비를 모금했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지역 축제에서는 중학생 모임인 아름드리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구청에서도 관련 예산 편성 등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줬다. 결국 강동구청 앞 평화의 소녀상은 지자체와 주민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제막식에 참석한 임인택 의장은 최근 점차 악화되고 있는 한일 관계 속에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그것도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우리 강동구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진 것에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차다, “앞으로 우리 역사에 다시는 기록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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