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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반려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운영

기사입력 2019.05.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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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 특강…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위한 교육

     

    반려동물 천만시대! “알아야 잘 키운다

    송파구, <반려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운영

    박성수 송파구청장.jpg

     

     송파구는 올해 초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송파를 목표로 기존 동물구조와 보호, 방역사업 등의 개념에서 확장해 동물복지와 반려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반려동물 문화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해 마련된 특강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반려인이 지켜야할 사회적 규범 습득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웃과의 공존, 생명존중의 실천 등을 목표로 한다.

     

     잠실2동 주민센터와 한강시민공원에서 이루어지는 특강은 425일부터 516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오후 330분부터 약 90분간이다.

     

     강의 진행은 반려동물 행동 교육 전문가이자 ‘()유기견없는 도시의 고미정 교육부 부장이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

     

     교육 과정은 3회 이론교육과 1회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 시에도 반려견을 통해 시범을 보임으로써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25일 실시된 첫 강의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법적의무사항(동물등록제와 과태로 부과사항)과 질병관리, 응급처치 등의 기본 건강상식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올 2회차(5.2.) 강의에서는 기본 위생케어와 터칭, 그루밍, 마시지를 비롯해 반려견을 대하는 기초 예절교육이 준비돼있다. 3회차(5.9.) 강의에서는 반려견 짖음에 대한 대처방안과 대인친화적인 반려견을 만드는 습관을 학습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4(5.16.)에서는 수강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한강시민공원에서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산책 시 목줄 다루는 법, 배변 처리 등 다양한 야외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보조강사 등 추가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하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페티켓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체험행사 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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