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활동 지원을 통해 지혜로운 노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참여도서관으로 선정된 해공도서관은 <예술과 함께하는 지혜(부제: 예술을 보는 눈)>를 주제로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조선우 교수가 강연을 맡아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소개하고 예술의 가치 기준들과 예술을 둘러싼 흥미로운 쟁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강생과 함께 작품들에 대해 감상 및 토론을 진행하며 좋은 예술작품으로부터 얻게 되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2회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4시 진행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와 강동구립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