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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동(동장 오순애)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고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동 행복울타리 위원들의 정기적인 반찬지원을 통해 안부확인 및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7월부터「마음톡톡! 행복반찬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석촌동 행복울타리 2023년 민·관협력 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내 반찬가게와 연계하여 행복울타리 위원들이 월 2회 돌봄이 필요한 고립위기 대상가구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한다.
석촌동 행복울타리위원들과 대상자(20가구)들이 매칭되어 조별로 4개조가 활동한다. 이번 사업은 행복울타리위원들과 대상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건강상태 및 선호하는 반찬 등을 확인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반찬을 지원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와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적기에 해소를 하고자 한다.
특히, 첫 반찬드림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및 4가지 반찬을 지원하였으며, 직접 대면 전달하여, 대상자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이 이루어졌다.
석촌동장(오순애)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이 가중되는 이 때에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에게 단순한 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장치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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