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운영하는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인생 2모작 시대에 시니어 분들의 두 번째 인생을 응원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은 시니어 지역주민이 그림책과 함께 아름답고 단단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이야기 공방> 8차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수다 삼매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일(화)부터 9월 26일(화)까지 천호도서관 2층 키움방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살면서 무엇을 배웠을까?’ 를 주제로 「100 인생 그림책」을 읽고 무병장수 장명루 팔찌 만들기 수업부터 ‘나의 달란트’ 「방귀쟁이 며느리」 에코백 만들기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수다 삼매경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시대 공통의 가치에 대한 공감과 시니어 삶의 가치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조부모 육아의 고충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지원사업 <그림책 이야기 공방>은 현재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gdlibrary.or.kr) 문화마당에서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488-7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