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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X강동문화재단 협력기획공연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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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X강동문화재단 협력기획공연 공동주최

전통을 기반으로 해석된 4개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K-ARTS SERIES

[최종]한예종X강동 협력기획공연.jpg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84~12일간 4회에 걸쳐 한국예술종합학교X강동문화재단 <협력기획공연>을 작년에 이어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전문예술인으로서 공연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X강동문화재단 아트웹 프로그램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협력기획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센터 통합공모사업인 <2023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에서 선정된 우수 컨텐츠를 소개하며, 창작예술의 산실이자 실기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예술가를 육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강동아트센터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과 유통 방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예술활동을 통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품 배급과 활동의 확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K-ARTS SERIES

 

네 개의 공연팀 <농악천하지대본>, <놀 플러스>, <사부작당>, <창작살롱 반락>이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해석된 작품을 4일에 걸쳐 선보인다.

 

농악천하지대본 농악콘서트 YOUNG인전

 

농악공연을 콘서트처럼 감상할 수는 없을까? 하는 질문에서 출발한 공연으로 구미, 고창, 진주와 삼천포, 정읍 등 지역의 농악을 기반으로 젊은 예인들이 펼치는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이다. 다수의 인원이 연행하는 군무가 아닌 개인에 집중해 한 사람이 전달하는 섬세한 에너지와 지역별 특징적인 장단과 움직임 그리고 악기별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놀이가 중점이 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무을농악 양북놀이, 고창농악 고깔소고놀이, 진주삼천포농악 상쇠놀이, 정읍농악 설장구놀이, 삼도농악 채상소고놀이 등을 선보인다.

 

농악천하지대본(農樂天下之大本)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출신들로 구성되었다. 지역별 농악을 전승하는 젊은 예인들이 각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멋과 특징을 살려 융합함으로써, 전승과 보존 그리고 재구성과 창작을 이루어 내고자 결성되었다. 농악만이 가진 종합예술의 다양한 레퍼토리 창출을 목표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놀 플러스 놀 플레이

 

그 골목이 그리운 건 단지 지금보다 젊은 내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의 청춘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소리꾼을 따라 연희자와 함께 전래놀이를 소환하여 판을 펼친다. 어른을 꿈꾸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모습과 그 추억 속 청춘들이 뛰노는 모습을 놀이로 표현한다. 어른이 되어버린 나는 은지라는 화자에 의해 과거를 회상하며 기억 속으로 빠져들어 어렸을 적 함께 놀았던 친구들과 한바탕 놀이를 시작한다. 숨바꼭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말뚝박기 등 놀이 소재를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로 선보이며 전래놀이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고자 한다.

 

놀 플러스는 '소리''만남'이라는 의미 아래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고 있는 창작연희단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연희자로서 전통의 지평을 올바르게 넓혀가고자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실험적인 작업들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사부작당 향기장수 이야기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 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사회 풍조인 루키즘을 비판한다. 극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왕자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현혹되어 내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다. 내면의 향기를 알려주는 신비한 요술항아리를 통해 진정한 마음의 향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공연을 보는 모두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필 수 있기를, 진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극으로 표현했다.

 

사부작당은 사부작거리며 국악에 대한 작당모의를 하는 팀이다. ‘대중들이 더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국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콘텐츠를 제작하는 무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요와 판소리 창자들로 팀을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국악극과 국악창작곡 개발, 현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제작하며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홍보 및 활동을 통해 팀의 가치를 꾸준히 확대시키고자 한다

 

창작살롱 반락 별별(別別)타령

기존의 전통 그대로가 아닌 현대적이고 재미있게 편곡한 작품들을 형태에 따라 재구성한 공연이다. 경기도, 북한,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 지역의 사설과 타령, 민요 등을 지역별, 곡의 성격, 형태에 따라 메들리로 엮어 관객들의 감상이 쉽도록 했으며, 일반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군밤타령, 몽금포 타령, 옹헤야 등의 노래도 들려줘 모두가 신명나게 감상할 수 있다.

 

반락(般樂)하다신나게 놀면서 마음껏 즐기다라는 뜻으로 창작살롱 반락은 우리 노래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재치, 흥과 해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보자는 열정으로 결성되었다 . 음악의 놀이성과 현장성에 주목하여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음악의 일부가 되는 반락(般樂)한 레파토리를 만들고 있다. 우리 노래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색다른 악기 편성으로 동시대의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한 명의 소리꾼과 네 명의 연주자가 전통 타악, 대금, 피아노, 베이스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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