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은 관내 위치한 암사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9월부터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함께 노는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립도서관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의 하나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이 책놀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책과 놀며, 몸도 마음도 자라나는 우리’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총 5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책 속 주인공에 빗대어 나의 감정을 표현해보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사회를 위한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양한 미술 놀이와 그림자극을 활용해 배워볼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번 아웃리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보편적 지식정보 접근권의 확보와 독서문화 향유권 제고를 위한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이 도서관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암사도서관(02-2045-79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