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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영철 의원, 'DDP 멤버십 제도' 종합적인 개편방안 마련 요청

기사입력 2023.09.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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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 멤버십 전용공간 폐지에 따른 민원에 적극적 대응 당부

    - 멤버십 프로그램의 질적수준 제고 및 대체 운영공간 적극 마련 요청


    김영철 의원, 'DDP 멤버십 제도' 종합적인 개편방안 마련 요청.PNG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 320회 임시회 서울디자인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DDP 멤버십 제도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고, 멤버십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의 종합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DDP공간 일부의 SBA(서울경제진흥원) 으로의 이관에 대한 진행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정례회 추경으로 SBA로 이관되는 공간에 대한 원상복구 예산을 증액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공간복구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또한 SBA의 공간사용에 대한 운영방식도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우리 위원회에 지속적으로 보고해주기 바란다.” 고 요청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DDP멤버십 제도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김 의원은 기존에 있었던 멤버십 가입자 전용공간이 공유재산법 위배 해석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가입자들의 민원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또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공간들이 SBA로 이관될텐데,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체 공간은 조성하고 있는가?” 등을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4년도 DDP세입 예측표에 의하면, 내년도에는 멤버십을 무료 전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멤버십으로 발생되는 수익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멤버십 제도에 따른 수익이 없으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이를 보완할 대안이 있는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이경돈 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공유재산법 위배 해석으로 민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하고 현재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은 디자인랩 3층 라이브러리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 진행 이외에도 전시할인이나 구매할인 혜택을 늘려나가는 방법으로 멤버십 운영방안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대표이사는 내년도 멤버십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현재 전액 무료 전환에 대해서는 재검토 중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익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멤버십 제도를 무료로 운영하게 되더라도 멤버십 가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은 높이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또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대체 공간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별도의 전용공간 마련은 어렵더라도 멤버십 회원을 위한 안내데스크 정도는 마련하는 등의 종합적인 멤버십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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