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1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호)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송파책박물관 옆 가락누리공원에서 「가락1동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2018년 12월 28일 헬리오시티 단지의 입주 이후 코로나의 유행으로 가락1동민의 애향심과 화합을 다질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마을 축제를 만들기 위한 주민의 노력으로 이번 가을 처음으로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플리마켓(30개 부스)과 다채로운 공연행사, 체험 프로그램(8개), 먹거리로 구성된다.

가치놀장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난 12일까지 모집된 주민셀러 30팀이 재사용 가능한 물건과 중고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내놓아 가치(價値)있는 나눔을 실천한다.

플리마켓 부대행사인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고, 투호, 딱지 만들기, 꽃신 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어릴 적 향수를 느끼고 어린 자녀에게 소중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8시에는 선선한 가을밤 힐링 음악 산책(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가락1동 자치프로그램 주민 수강생들의 흥겨운 난타,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우리 동네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 유공구민의 표창과 함께 스윙댄스(크루아), 클라리넷(김영걸), 스탠다드 POP(김한성), 전자현악듀오(벨라), 팝페라(전종옥)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가락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가락1동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가 가락1동 주민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