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 월요일 11월 6일 월요일에 관내 저소득 중장년 및 독거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1-Day 향초·비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여 2023년 내곁의 자원봉사 사업을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 사업인 “내곁의 자원봉사” 활동 중 하나로 올해 △시니어 영화관 △카페나드리 △전통시장 장보기 △원데이 요리교실 △향초·비누만들기 등을 지역 내 홀로 생활하시는 저소득 어르신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분들을 모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사업은 사업별로 연령과 성별을 고려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번 향초·비누 만들기 교실은 좋은 향과 아기 자기함을 좋아하는 여성 1인 가구분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외 카페 나드리 행사에서는 평소 홀로 가기 힘들었던 식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과 반응이 아주 뜨거웠으며 지난 주에 진행한 원데이 요리교실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10분을 모셔 고구마 경단 만들기를 하여 스스로 요리를 해보는 경험을 하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난 카페 나드리에 이어 향초와 비누를 만드며 잠시나마 삶의 고단함과 외로움을 잊고 행복했다”며, “송파2동에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이웃이 많아 살기 좋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 이영미 캠프장은 “올해 사업이 저소득 1인 가구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송파2동을 만들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