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농협은 올 해 전 조합원에게 농업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선진농업기술을 습득과 농업생산력 증대 및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부산과 거제에서 실시한 국내 농업선진지 견학에 이어 18일부터는 조합원 및 배우자 약 500여 명이 국외 농업선진지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9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조합원들은 첫 일정으로 후쿠오카현 동남부에 위치한 JA니지 농업협동조합 미노노사토 농산물 직판장을 찾았다.

먼저 니지 농협 소개 및 사업, 출하, 유통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이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장도 둘러보았다.

이후 일본 벳부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유노하나 유황재배지에서 300년 넘게 전통방식으로 재배하는 유노하나 공정 과정을 견학하였다.

이번 선전지 견학을 통해 각종 선진농업 시설들을 직접 보면서 농협이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단순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송파농협 홍성표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번 농업선진지 견학과 같이 조합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